흔히 '봉은사'하면 정치외압설로 이슈화 되었던 서울의 '봉은사'를 떠올리겠지만
충북 소태면에 오시면 고즈넉하게 느껴지는 아담한 사찰이 하나 있습니다.
청룡사와 인근에 있어드라이브 중에 잠시들러 머리를 식혀가볼만 한 곳입니다.
청계산 아래 자리잡은 봉은사는 그 자리가 명당이어서 납골지로도 유명한가 봅니다.
소태에 들어서면 지나가는 길, 바라다보이는 산...
보이는 모든곳에 밤나무 천지입니다. 그 냄새 또한... ㅋㅋ
봉은사 입구의 작은 연못.
주차를 마치고 사찰을 들러보는데 사찰 전체에 울려퍼지는좋은 말씀들과 시원한숲의 향기에 마음이 절로 편해지네요.
소태 봉은사. http://www.bonge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