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해운대가는거리 30분.
해운대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고민중...
사실 난 해운대로 갈 생각이었으나 아이들이 계곡을 원하기에 '장유계곡'을 선택했다.
촉박한 시간에 아이들 잠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진해 앞바다로 이동하여 푸짐한 횟감으로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돌아오는길에 우리나라 최대 조선소라는 stx를 지났는데 그 장엄함이 엄청나다.
주변에는 군함으로 만들어진 박물관이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구경을 못하고 발길을 돌린게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