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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방향으로 여행하실 분이라면,

베론성지를 경유하시길 추천한다.

역사적인 사건을 품에 안고 베론성지는 아주 아늑한 분위기를 간직한 곳이다.

잔디밭과 연못 그리고 단정하고 소박한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천주교도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제천의 배론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성지이다.

초기 천주교도들이 모여 살던 곳이 이곳이고 또 유명한 황사영 백서 사건의 진원지가 이곳이며

우리나라 두번째 신부였던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는 곳도 이곳이다.

배론이란 이름은 이 지역의 생김새가 배의 바닥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배론성지의 주의풍경을사진 몇장으로 소개해본다.














폭설의 여파인지 '약속의 땅으로 가는 길'이 덮여 있어 그 내용이 매우 궁금..!




여행팁. 배론성지 산책 및 관람시간은 한두시간 정도면 충분하며

주위에 숙박시설이나 음식점들이 미비하므로 참고하시길...

Posted by 행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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