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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산에서 바라본 풍경

행키스 2009. 1. 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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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 국도로 연결되는 604번 지방도를 타고 가다보면 장천리 장미산동 마을 입구에서
장미산을 알리는 이정표를 쉽게 볼 수 있다.장미산 산행은 이 마을에서 시작한다.
농가를 지나 정비가 잘된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 정상 근처 조그마한 산사를 만나게 된다.
산사 뒤로 이어진 오솔길을 따라가다보면
드문드문 풀숲들 사이로 산성벽이 보이며
그 성벽을 따라 오르면 드디어 사방 막힘이 없는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마을입구에서 정상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정상은 삼국시대 때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성벽이 자리하고 있다.
대부분이 허물어져 옛모습을 많이 잃었으나 남서면쪽으로는 제법 모양을 갖춘 성벽이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