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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조선영릉(세종대왕릉)

행키스 2010. 5. 12. 22:46

여주 영릉관광지에 들어서면 2개의 영릉이 나온다.

하나는 세종대왕릉이고, 또 하나는 효종대왕릉이다.

입장료 하나로 두개의 영릉을 모두 관람할 수 있지만,

도자기축제에서 너무 많이 걸엇던 탓인지 세종대왕릉 관람후 지칠대로 지친 아이들이 걷기를 힘들어해서 우리는 세종대왕릉만 관람햇다.

세종대왕릉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있고 왼쪽으로는 세종전이 있다.


세종전

1977년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관한 단층 건물로 세종대왕의 어진, 세종대왕의 업적을 나타내는 그림들을 비롯하여 세종대왕이 편찬한 책, 어·축·박·편경·향비파 등의 악기와 당시 제작하고 정비했던 정남일구.혼천의,금속활자, 여러 총통류 등의 발명품, 훈민정음 안해본,용비어천가 등의 서책류가 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묘인 영릉의 어정문 오른쪽에 있다.

전시관마당 잔디밭에는해시계 등 세종대왕이 발명하거나 발전시킨 여러 가지 과학 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실물을 본따 만든 해시계인 앙부일구,자격루,혼천의 등이 있다.

세종전의 관람을 마치면 훈민문을 통하여 능으로 이동하는데 잘 정비된 공원이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왼족 사진은 '홍살문', 오른쪽 사진은 '금천교'

능을 몇번 다니면서 많이 봐왔던 것이다.

능앞에 흐르는 개울을 높이 일컬어 금천이라하고 금천을 건너기위해 다리를 올린게 금천교이다.

금천교를 건너면 홍살문이 지나게 되는데 신성한 곳을 알리는 붉은색을 칠한 나무문이다.


영인이가 자기가 임금이라고 장난치고 있다.

가운데길은 임금이 다니는길이고, 양 옆길은 신하들이 다니는 길일것이다. (아님 말구..)


세종대왕릉 앞에 들어서자 정자각이 능을 가리고 서있다.

이곳은 제물을 차리고 제례를 지내는곳으로 정자각을 위에서 보면 T자모양을 하고 있는데한자의 '丁'자와 같다고 하여 정자각이라 불리운다.

정자각의 옆모습.


정자각의 관람포인트는 위 사진처럼 정자각 동편으로 신계 좌우에 동계가 두개 설치되어 있는 점이 특이한 부분이란다.

간단한 설명으로 이해가 잘 안되어서 그냥 통과~

정자각 오른족으로 '영릉비'가 서 있다.


세종대왕릉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으로 조선왕르이최초의 합장릉이라한다.

세종대왕릉에는 병풍석이 없고 난간석만 설치되어 있다.






영릉관람 후 다시 정자각으로 내려오면서 '수라간'을 보았다

요즘 TV에서 사극이 대세인지라 아이들에게도 수라간이란 말이 어색하지는 않은가보다.


재실.

재실은 홍살문 밖에서도 조금 떨어진곳에 있어 제관이 머물며 제례를 준비하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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