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에 드라마세트장을 벗어나려는 순간.. 이정표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해상전시관"
굽이굽이 2차도로를 5분여 달리다보니 그리 넓지 않은 주차장하나가 우릴 반겼다
'해신' '명성황후' '대조영' 등 꽤나 유명한 드라마들이 이곳을 거쳐갔다는데 차지하고 있는 장소는 매우 외소했고, 단지 강위에 몇척의 배가 고즈넉히 떠있을뿐이었다
아쉬운건 그 몇척의 배까지는 가볼수 없다는 것이다.
입장료도 없거니와 위험도 따를수 있으니 어쩔수 없는 노릇...
비록,배까지는 갈 수 없었으나 멋진 주위배경과 어우러진 쵤영지가한폭의 그림같아 나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